​2017학년도 서울 중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 26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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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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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1.1명 감소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7학년도 서울 중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26명으로 줄었다.

서울교육청은 2일 서울 지역 11개 교육지원청을 대표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청을 맡아 올해 중학교 신입생 7만4567명을 380개 학교 2870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6명 수준으로 전년 대비 1.1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는 3일 발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1개 학교, 전체 배정 학생 수는 3664명이 감소했다.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25.8명으로 지난해 26.9명보다 1.1명 줄었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했다.

학급당 학생 수 28명 기준으로 배정하되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경우 배정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배정했다.

학교분포의 불균형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이 멀리 배정될 경우 릴레이 방식으로 배정해 통학거리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서울교육청은 밝혔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생 신입생 배정에 학생배치여건과 학생통학여건을 고려하고 학부모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웹기반 중입 배정프로그램 기능 개선을 통해 프로그램 보안기능(SSl, IP제한)을 강화하고, 원서자료 오류 검증을 보완해 중입 배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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