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일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각면 해당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찬회(1월 31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사업홍보 및 접수를 시작으로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및 공공시설지원, 노노케어 등 3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953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하고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일자리 사업에 들어간다.

인천 옹진군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사진=인천시 옹진군]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 담당자들의 업무연찬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변경되는 사항과 참여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례에 대해 논의하여 사업 추진 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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