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오토론 시장 진출…사업 다각화 차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이 이르면 1분기 안에 자동차구입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해 8월 SGI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맺고, 관련 상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화생명이 추진하는 자동차구입자금대출은 보증서 담보 대출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현재 보험사 가운데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에서 자동차금융업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력 상품은 아니지만 시장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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