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무재해 5배수 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청라사업소가 지난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무재해 5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5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난 2011년 7월 17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1,425일 동안 청라사업소에서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5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무재해 5배수 달성[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매일아침 안전구호 제창”, “안전리본달기” 등의 안전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월1회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라사업소는 인천시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 하루 420톤의 생활폐기물과 100톤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며, 폐기물처리 시 발생하는 소각폐열을 인근지역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음식물찌꺼기 사료화를 통한 폐자원 재활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천연잔디 축구장, 테니스장, 생태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어 년간 일십만명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에코맘 스쿨” 등 다채로운 시민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이다.

청라사업소 윤영선 소장은 “주기적인 현장 위험성 평가 및 가상의 사고를 설정해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전 위험요인 발굴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개선해 앞으로도 무재해 6배수를 달성,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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