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호주 출신 미드필더 페트라토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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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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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페트라토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호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페트라토스(24)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울산 구단은 7일 "페트라토스는 호주 A리그에서 12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라며 "지난 시즌 브리즈번 로어에서 뛰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그는 호주 청소년 대표팀을 거쳤고, 많은 경험이 있어 울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페트라토스는 키 176㎝, 64㎏으로 공격 가담 능력과 체력이 뛰어나 많은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과거 호주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이기제는 "페트라토스와 맞대결 경험이 있는데, 공격 가담 능력이 좋아 막는데 부담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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