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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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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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활성화 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숨어있는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한다.

학습동아리란 일정한 인원의 성인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서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를 익히고 토론하면서 공동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이는 친목 단체나 종교적 모임 등과는 구별된다.

현재 의왕시에는 86개 평생학습동아리에 1132명이 등록해 활동 중이다.

학습 분야는 무용, 악기연주, 공예, 독서토론, 시민참여 등 다양하다. 이들은 일정한 주제로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능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 동아리 찾기를 통해 올해 11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리 등록 기준은 의왕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모임, 지속적인 자체학습활동이 가능한 모임이다.

등록방법은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시는 등록된 동아리들에 활동보조금을 지원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기회도 제공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관이 완공되면 학습공간이 없는 동아리에는 동아리 공간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학습동아리는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공동체의 기반이 이루는 중요한 지역사회의 자원이므로 동아리를 활성화하면 지역 내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아리 등록은 연중 가능하지만, 2월 말로 예정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이 되려면 15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동아리로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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