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지난해 영업익 174억, 전년비 3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선데이토즈가 지난해 기존 흥행작들의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이 773억원,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 31.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2% 줄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분기 매출 200억원을 넘어선 3분기에 이어 신작 매출세가 더해지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238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3%, 7%, 33%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기존 게임들에 신작들을 더한 서비스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내 3종, 해외 2종 등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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