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 영향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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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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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7,229.5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전날보다 1.25% 높은 4,826.2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0.86% 오른 11,642.86에 장을 마쳐 하루 만에 반등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23% 상승한 3,277.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주요기업의 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난 데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했다.

원유업체 토털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27% 상승했다. 프랑스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의 주가도 2.29% 급등했다.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주가는 2.13% 올랐다. 독일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0.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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