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핵심 시정과제 이행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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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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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어수선한 정치권 분위기에 상관없이 김 시장이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핵심 시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에 더욱 고삐를 죈다.

대통령 탄핵과 헌법재판소 재판, 뒤이어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 등의 정치 일정에 관계없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과제 및 각종 지시 사항, 민원 등을 제대로 처리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국장 및 실․과․소장 등 40여명과 함께 올해 첫 ‘민선 6기 핵심과제 및 지시시항 실적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동안 추진된 핵심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시정 수행과정에서의 각종 지시 및 민원사항 처리에 대한 이행 정도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에게 약속한 5개 분야 53건의 핵심과제별 이행 실적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중단 없이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찾아가는 시장실’, ‘연두순시’ ‘시장에게 바란다’ 등 시민과의 직접소통 현장에서 제시된 민원사항 및 시민의견 등에 대한 처리 상황을 보고 받고 투명하고 원활한 처리에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2월 현재까지 53건의 핵심 시정과제 중 28건을 이미 완료했고 25건은 추진 중이다.

201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핵심과제의 현재 이행률은 80%에 이르고 있다. 분야별로는 ‘꿈이 있는 교육으뜸 도시’ 분야 11개 사업은 8개가 완료됐고, ‘참여하는 시민중심 도시’ 분야도 9개 과제 중 7개가 완료되는 등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추진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선거 분위기 등 정치권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구애받지 않고 올해에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의왕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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