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마대윤 감독 "'그래, 가족' 대단한 메시지나 주제 가진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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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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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래, 가족'의 마대윤 감독[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마대윤 감독이 영화 ‘그래, 가족’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2월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는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제작 ㈜청우필름·제공 ㈜아이필름 코퍼레이션·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 스튜디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래, 가족’은 달라도 너무 다른 오 씨 남매 성호(정만식 분), 수경(이요원 분), 주미(이솜 분) 앞으로 막둥이 오낙(정준원 분)이 갑작스레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한국영화 최초로 배급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마대윤 감독은 “우리 영화는 대단한 메시지나 주제를 가진 건 아니다”라며, “가족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메시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오히려 그 점이 요즘 시기 더욱 특별하고 힐링이 될 것 같다. 그렇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그래, 가족’은 2월 15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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