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시대 개막...28일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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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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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북 혁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하며 전주시대 본격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 기금의 전문적 관리 및 운용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1999년 공단에 설치됐다. 운용 규모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약 545조원이다.

기금운용본부 이전은 2011년 5월 국민연금공단의 이전 지역 변경과 2013년 6월 국민연금법 개정, 2014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전라북도 이전계획 승인 등을 거쳐 확정됐다.

기금운용본부는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주식 등을 운용하는 프론트 오피스 부서를 시작으로, 나흘간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게 되는 인원은 기금운용본부를 비롯해 관련부서 인력 등 총 313명(외주업체 파견인력 포함)이다. 기금운용 관련 전산 장비는 지난 2015년 5월 이미 공단 본부 ICT센터로 이전을 마쳤다.

기금운용본부 새 사옥은 전주에 위치한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로 대지면적 1만5400㎡, 건축연면적 1만5761㎡ 상당 규모다.

공단은 지난 2015년 3월 기금운용본부 사옥 신축을 착공했고, 지난해11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금 규모 확대 및 운용 인력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제2사옥 부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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