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상생 관광활성화 방안 수립 ‘시급’

  • 형산강미래포럼, 5회 포럼열고 본격적으로 공론화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의 상생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형산강미래포럼이 22일 오후 ‘관광활성화를 위한 포항·경주상생방안’이란 주제로 제5회 형산강미래포럼을 열고 두 도시 간 관광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항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대원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 박의식 포항시부시장 등을 비롯한 포항과 경주지역 기관단체와 형산강미래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주대 김규호 교수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항∙경주 연계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영남대 윤대식 교수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공항 공동이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박영호 화백컨벤션센터 경영국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도시의 해양자원과 공공시설을 연계육성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특히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공항 활성화에 대해 두 도시가 힘을 모을 수 있는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그밖에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형산강미래포럼 회원들도 도시의 상생협력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형산강미래포럼은 지난해 6월,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와 법인등록을 마치고 조직을 완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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