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구혜선, 카바레 모창가수로 변신 ‘우월한 미모’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구혜선이 MBC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카바레 무대에 선 모창가수로 변신했다.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를 똑같이 따라하는 모창가수 '정해당'이 펼치는 인생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구혜선은 극중 B급 감성의 모창가수 '유쥐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정해당 역을 연기한다.

구혜선은 딸 부잣집의 맏딸 역할로 온갖 시련에도 씩씩하게 맞서는 똑 부러지는 캐릭터.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정강식(강남길 분)을 대신해 집안의 생계를 위해 유흥업소 카바레 무대 위에 서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진한 화장과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서있다. 하지만 구혜선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모든 걸 소화하며 남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경력이 있을 만큼 가창력에도 자신 있는 그의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5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안무와 역동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구혜선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해당의 거침없는 말투와 털털한 모습까지 연기할 구혜선의 당찬 각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의 모창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 오는 3월 4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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