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경남도 경찰 대상 장애인식개선·권익옹호 교육

[사진 = 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7일부터 이틀간 경남도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보장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지방경찰청 및 경남도내 경찰서 23곳 53명의 발달장애인 전담사법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이해, 의사소통 지원, 장애인 관련 법률의 이해, 장애인 인권·감수성 등을 주제로 배진기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과 장정은 개인별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배 센터장은 "앞으로 경남지방청과 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개발원은 2013년부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권익옹호 업무와 전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에 개소해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경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약 1만50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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