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상가거리 15분간 정전…"까마귀떼 탓"

[사진= 연합뉴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 떼까마귀의 출연으로 전선이 합선되며 정전이 발생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오후 8시 3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건물 등 인계동 상가거리 일대가 정전됐다가 15분 만에 복구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안전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수원에 머물고 있는 떼까마귀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수원 일대에는 떼까마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3개월째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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