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출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3월 6일 ~ 31일, 총 20개 기업 방문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 수출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일부터 31일까지 그동안 시에서 시행하던 통상지원시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초보기업 5개사와 중견기업 15개사 등 총 20개사다.

현장방문에 앞서 기업체와 사전일정을 협의하며, 현장방문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출 전문기관인 코트라(KOTRA)의 전문위원과 동행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과 관련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업의 통상지원 수요파악과 함께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해 올해 추경과 내년도 신규 사업에 반영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수출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