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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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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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제종길)가 지난 5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주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강식은 한국어 능력 향상으로, 자신의 인권 보호와 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한국어 초급’과 ‘한국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체육활동도 계획돼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상목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인식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한국문화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미션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글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동친화도시를 선언한 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사화합과 노동인권을 위한 다양한 노동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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