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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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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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에릭 제이 벨피 라바톤 슈샤로우 대표변호사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제공]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교보증권이 업계 최초로 로펌과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계약을 맺었다.

교보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투자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로펌인 라바톤 슈샤로우 유한책임회사(LABATON SUCHAROW LLP)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라바톤 슈샤로우 유한책임회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투자자보호 및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이다.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이란 투자대상 기업들에 불법행위를 감시 및 보고 조치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공포한 증권거래법 10B-5 조항인 ‘내부자 거래 및 증권사기, 또한 기업 내부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자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법률에 근거한다.

앞으로 교보증권 해외투자 고객들은 모니터링 서비스 신청 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 해외채권 및 주식 등 해외투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교보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부족한 해외정보로 인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바톤 슈샤로우 유한책임회사 대표 변호사인 에릭 제이 벨피(Eric J. Belfi)는 “최근 한국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리스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해외투자 모니터링 서비스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소비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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