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서울모터쇼에서 실용적인 초소형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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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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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상장사 캠시스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PM-100)'의 컨셉카를 최초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는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형 모델로 중단거리에 적합한 신개념 이동수단이다.

캠시스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이동수단을 원하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승용 및 상용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PM시리즈)는 2018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첫 양산 모델로, 도심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2019년 1분기 선보일 3륜 초소형 전기차(TM시리즈) 모델은 상용과 승용형으로 개조하기 쉽다. 관광지 레저용 차량으로 활용하거나 동남아 지역의 릭샤(툭툭)를 대체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캠시스가 2020년 2분기 출시할 모델은 4륜 상용형의 CM시리즈로, 지역의 구 단위 이하에서 물류를 배달하는데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모터쇼에서 CH시리즈 모델도 전시된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양산형 모델로, 대규모 시설 내의 운송과 큰 물류 배달에 적합한 소형 상용 전기차다.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모델 시리즈를 출시한 뒤 2022년 2분기 픽업트럭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을 선보인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초소형 전기차 모델 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캠시스 부스에서는 전기차 외에 자율주행 솔루션과 커넥티드카 솔루션이 탑재된 전장제품군의 실제 구현 모습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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