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청렴교육, 부패 척결 나서자"

 ▲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청렴교육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교육청 본청 직원과 지역내 학교장, 행정실장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31일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다르면 직원들의 부패척결의지를 다지고 세종교육 전반에 청렴문화와 공직윤리를 확산하는 등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일선 학교에도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 청렴 전문강사가 직접 지역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청렴교육은 지난해 대비 14개교가 증가된 60개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따라서, 세종시 모든 학교가 2년에 걸쳐 청렴교육을 수강하게 되는 것이다.

최교진 시교육감은 "세종교육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더욱 투명한 공직사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지역내 학교장과 행정실장, 본청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부정부패 척결에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