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 방법은?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늘(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미세먼지가 체내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다. 

녹차에는 탄닌과 아미노산, 엽록소, 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 칡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유해성 금속 이온과 착염을 형성하여 체내 중금속 함량을 감소시켜준다.

이 밖에도 도라지, 미역, 마늘, 과일, 채소 등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충북, 광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 밖의 권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0~30) ,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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