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과 직원들을 투입, 지난해 1분기 142건보다 35%(50건) 많은 192건에 대해 안전성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에 대해 전량 폐기 조치하고, 생산자는 1개월간 전국 공영 도매시장 출하를 제한했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올해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목표를 총 744건(농산물 600건, 수산물 144건) 잡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유통(경매) 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전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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