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지역정보화 백서 표지.[사진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16 지역정보화백서'를 발간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5권으로 구성된 백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국·공립 도서관, 대학교 등에 무상으로 배포됐다.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해 백서는 발간 5주년을 맞아 현황자료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분석사례를 심도 있게 담았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17개 시·도 중심의 지역정보화 추진사업과 성과, 지자체 지역정보화 일반현황과 정책현황, 중앙부처가 추진한 지역정보화사업, 주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지역정보화 추진사례 등도 볼 수 있다.
첫 해부터 다뤄왔던 지자체별 ICT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징, 국가정책과의 관계, 정보화조직·인력현황 등의 기초 통계자료는 담당공무원·전문가·개발원 담당자가 협업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손연기 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이번 백서가 지자체의 ICT정책 수립, 학계 연구, 산업계의 신규 아이디어 등 가계각층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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