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고,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1972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했다. 울산공장 부공장장, 언양공장장 등을 거쳐 효성으로 바뀐 뒤에는 섬유PB 최고기술책임자(CTO), 중국 총괄임원,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장 등을 지냈다.
조석래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아 온 이상운 부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부회장은 부회장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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