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 운영

  • 어르신들에게는 신나는 일자리를,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동네 골목문화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1월까지 노인공익활동사업과 연계한 ‘실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실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단’은 어르신들에게는 신나는 일자리를, 저소득층에게는 일정한 소득창출을,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동네 골목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인천 동구,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으로 구성돼 매주 3회, 1일 3시간 동안 활동하며 ▲대로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상의 불법 벽보제거 ▲각종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활동 및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 캠페인 ▲불법현수막에 대한 제보 및 신고 활동을 펼쳐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인천 동구,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사진=인천 동구]


한편 구 관계자는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향상 시켜 아름다운 골목문화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이리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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