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단지 현장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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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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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7일 오후 과천동 꿀벌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취약지역인 꿀벌마을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115동, 주거·화훼비닐하우스 31동으로 180세대 195명이 입주하고 있다.

하지만 정비되지 않은 도로(농로 등)의 취약성으로 신속한 접근이 곤란, 지난해 주거용 야광표식 및 안전확인 스티커 180부 부착하고, 소화기를 집중 배치했다. 또 과천시청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 노후 누전차단기, 노후 가스고무배관도 교체했다.

이번 훈련은 주거형 비닐하우스 단지내 가상의 화점을 선정,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시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유도, 초기진화 활동과 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주변 비닐하우스 단지 주변 출동로 및 진입여건을 파악, 소방통행로 확보 행진을 펼쳐 화재예방 생활화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 서장은 “최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경기도 시흥, 고양 등 주거용비닐하우스에서 잇따른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어 관내의 주거용비닐하우스에 대한 중점관리가 필요하다 ”면서 “앞으로도 과천시와 합동으로 주거용비닐하우스 입주민에 대한 안전물품 지원과 입주민 화재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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