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성홍열 주의사항 및 예방수칙 안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최근 3 ~ 6세 어린이 성홍열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성홍열 주의사항 및 예방을 당부했다.

성홍열은 인두염을 일으키는 세균인 A군 사슬알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고,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통해 빠른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심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갑자기 발생한 인두염과 인후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통 ▲증상 발생 12~48시간 이내 선홍색 작은 발진 등이다.

성홍열 의심 또는 진단 시 주의사항은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내 진료,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지, ▲항생제는 처방에 따라 모두 복용하여 치료 완료 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다른 어린이들에게 전파를 파단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등원을 시키시면 안 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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