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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와 3분의 2이닝만 소화하고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79까지 올라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콜로라도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이 또 한 번 반복됐다. 특히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하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앤서니 리조가 솔로포를 날린 것.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0-1로 뒤진 4회에서는 선두타자 애디슨 러셀에게 대형 장외 홈런까지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5회에는 연이어 안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첫 등판 때와 마찬가지로 마의 회를 넘기지 못하고 두 번째 등판을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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