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등굣길” 행복한 인천가좌여중

  • ‘허그데이, 바른언어 실천을 위한 희망 캠페인’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가좌여자중학교(교장 이종태)는 14일 ‘즐거운 등교맞이 허그데이, 바른언어 실천을 위한 희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사와의 따뜻한 포옹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교류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속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또한 바른언어 실천을 위한 희망 캠페인으로 평소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배려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도록 바른 말 사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허그데이, 바른언어 실천을 위한 희망 캠페인’ 개최 [사진=인천가좌여중]



오전 등교시간에 모든 교직원들은 정문에 모여‘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학생들을 일일이 따뜻한 포옹 또는 하이파이브로 맞이하며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다양한 간식도 제공하여 혹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한 학생들의 내면까지 사랑으로 채워주었다.

행사를 기획한 이연정 교사는 ‘ 새학기에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형성된 친밀한 관계가 교실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말했다.

또한, 2학년 박○○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과 쉽게 포옹하지 못하고 부끄러웠지만 포옹을 하자 선생님의 따뜻한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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