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3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대행기관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의 출장방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검진 항목은 소변 및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개 항목이다.
검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기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근로능력 여부 판단과 사업참여 중 예상치 않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이 대부분인 참여자들이 평소 소홀히 할 수 있는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추가검사 대상자(생애전환,암검진 등) 여부를 근로자에게 안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안산시는 검진결과를 2주후 개별 통지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2차 검진이 필요할 경우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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