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등으로 중국의 무역보복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기업의 對중국 수출 무역판로가 중단되고 중국 내 수입통관·비관세장벽인 CCC강제성인증, 위생허가 등의 인증요건 강화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출판로가 막혀 있는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의 시장 진출을 꾀하고자 한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함과 동시에 인천FTA활용지원센터 관세사가 한-아세안 FTA 및 한-인도 CEPA의 관세혜택 여부, 원산지증명서(C/O : Certificate of Origin) 기관 발급 컨설팅 등을 관내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NEXT CHINA 설명회는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투자환경과 진출 전략에 대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동남아시아 및 남부 아시아 시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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