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동서 시신 발견…네티즌 "개발 안 된 곳이라 많이 취약" [왁자지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대전 사정동의 한 공터에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전 사정동 우리 집이랑은 멀지만 그대로 불안하다. 무섭다"(jeo**), "대전 사정동도 살인사건 터졌다"(als**), "대전 사정동은 개발이 잘 안 된 곳이라 많이 취약합니다"(bon**), "대전 사는 분들 다 조심하셔야 할 듯"(tsj**), "사정동이면 안영IC 있는 곳이라 대전 주변 다른 지역에서 와서 버리고 갔을 수도 있음"(fre**), "왜 하필 대전에서도 변두리 동네인 사정동에 사체를 유기했지?"(djq**)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사정동의 한 빌라 앞 공터에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은색 여행용 캐리어 안에서 얼굴에 검은 봉지가 쓰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22일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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