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가족사랑 축제 개막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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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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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사랑 축제’를 개막했다.

‘가족사랑 축제’ 개막식은 1일 오후 양기대 광명시장과 관계자, 동굴 방문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굴 입구에서 열렸다.

개막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 공연과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에 이어 사운드박스의 밴드 공연 순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양 시장은 인사말에서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광명동굴을 방문해 이른 더위도 피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멋진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되는 올해 ‘가족사랑 축제’는 광명동굴 입구~제1매표소 앞 광장~라스코전시관 앞에 이르는 야외에서 태권도 시범, 어린이 인형극, 풍선 아트, 비보잉, 밴드 공연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가족사진 찍기, 명랑가족 선발대회, 보물찾기 이벤트도 관광객들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명동굴 아래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5일(어린이날)과 7일(일요일), 폐자재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 거리 공연과 악기 연주가 진행된다.

로봇 인형 복장의 거리 퍼레이드, 마임과 마술을 접목시킨 광대 쇼, 마린보이 저글링 쇼 그리고 빨대와 플라스틱 음료병을 재활용한 악기 연주 등이 전시장과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편, 광명동굴은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9일까지 동굴 개방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인 1일과 8일, 그리고 임시공휴일인 9일(대통령 선거일)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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