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2만원대 무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기존 요금제 대비 3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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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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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KT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무전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R25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R25 요금제는 개별 무전 통화와 그룹 무전 통화를 월 2만 75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월 3만 9600원에 제공되던 무전 무제한 통화 요금을 30% 인하한 가격이다.

또 5종의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도 인하했다. 무전 통화의 보안성을 높인 특수암호무전이 2,200원, 긴급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비상그룹통화가 5500원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멀티그룹수신 1100원, 지정그룹통화 1100원, 개별수신 중 발신 1100원으로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낮아졌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업무에 LTE 무전기 라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 인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파워텔은 올해 LTE 무전기 라져 3, 영상 무전 서비스 등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 무전 커뮤니케이션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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