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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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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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아파트 단지 16개소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유지 관리와 병충해 방제 등 시민이 궁금한 사항을 가르쳐주고, 가정에서 가져온 화분은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상토를 활용, 본인이 직접 분갈이를 배워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화훼작목반 회원들이 현장교육 강사로 나서 시민에게 직접 식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농업인에게는 시에서 생산하는 화훼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도시민에게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가정에서 미세먼지 제거, 공기정화, 습도 조절 등의 이유로 화초를 키우는 세대가 늘어났으나 병충해, 화분갈이 등의 관리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동주택에 직접 찾아가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식물병원 대상 아파트는 지난 4월 방문운영을 신청한 단지로 총 16개 아파트 단지에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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