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북 안동에 우박 쏟아져…농가 피해 발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3일 충남 일부 지역과 경북 안동에 우박이 쏟아져 과수 농가가 피해를 봤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예산군을 중심으로 지름 1∼2㎝의 우박이 수 분간 지속해서 떨어졌다.

이날 갑작스레 우박이 떨어지면서 농가 100여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안동에서는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7분간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우박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를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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