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일자리 창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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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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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노동친화도시 조성 공동선언식을 연 뒤, 선언문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최근 청·장년층의 심각한 구직상황을 반영하 듯 좋은 일자리 창출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팔을 걷어 부쳤다.

안산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노동자, 사용자, 정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 친화도시 조성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협의회의 공동선언문에는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차별개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투명윤리경영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민·정 대표 각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3월 사무국을 개소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노사 협력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제종길 시장은  “이번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공동이익을 창출하는 상생협력적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안산은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등 취약계층 노동인권 보호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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