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나성범·박세웅,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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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07-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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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성민 기자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36·한화 이글스)를 9년 만에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5일 오는 7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김태형 감독의 추천으로 켈리,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이상 삼성),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이상 kt)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를 맡게 된 NC 김경문 감독은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 나성범(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배영수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조동찬도 2010년 이후 7년 만에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배영수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6승3패 평균자책점 5.92를 마크하며 베테랑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나성범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베스트2, 감독추천3)에 선정됐고, 이재원은 4년 연속, 김하성과 손승락, 정우람, 박경수는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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