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역전 우승…시즌 3승

  • 2개월 만에 승수 추가…다승 부문 공동 선두 도약

  •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대상 포인트는 1위 탈환

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16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 명성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2006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올랐던 서교림은 약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거머쥔 서교림은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10억1676만원)을 돌파했다. 상금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11억2162만원)과 격차를 약 1억486만원 차이로 좁혔다. 

아울러 대상 포인트 80점을 추가한 서교림은 누적 390점을 기록했다. 김민솔(353점)을 밀어내고 대상 포인트 1위를 탈환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한 서교림은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12번 홀(파5)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며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13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흐름을 완벽히 가져왔다.

김민솔이 14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사이 서교림은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서교림은 "우승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한 홀 한 홀 앞만 보며 달려왔더니 우승이 따라왔다"며 "그린이 부드러워서 예상보다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좋은 샷으로 만든 버디 찬스를 계속 살린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KLPGA 투어 데뷔 후 9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최예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마크한 그는 이지현3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다연과 김새로미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내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