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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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7-07-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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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제종길 안산시장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의 주제는 ‘양성평등! 상상 그 이상의 자유, 사람중심도시 안산!’ 이다.

이날 행사는 개인의 존엄과 인권의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와 대우,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기타앙상블과 벨라르떼컴퍼니,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32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6명, 안산시여성상 2명,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양성평등의 의미에 맞게 존중과 애정을 바탕으로 38년째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는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를 초청, 가요사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전시, 양성평등 가족사진 전시회, 찾아가는 취업상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평등한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제종길 시장은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잘 키우면서 안산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고 남성들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 여성과 남성이 더 자유롭게,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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