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관악산에서 등산객 부상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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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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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구조대가 관악산 부근에서 부상당한 등산객을 부축하고 있다.[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가 22일 오전 관악산 산악사고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 2명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과천소방서 구조대는 관악산 연주암 부근에서 산행중 다리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등산객 A모(54)을 만나 현장 응급처치를 하던 중 허벅지 부상으로 하산하지 못하는 등산객 B모(60·여)를 발견, 케이블 카를 이용, 신속하게 구조한 후 인근 한림대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다.

따라서 등산객들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등산 도중 몸에 무리가 올 경우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한다.

김오년서장은 “가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등산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면서 “119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등산표지목 또는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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