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도시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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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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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제종길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전도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 시장은 상록수출동대 개청식·안산 119 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임국빈 안산소방서장과 ‘안산 119 안전체험관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협업으로 안전문화 체험교육, 안전훈련, 홍보 등 안전문화 활동의 활성화와 안전문화 장착 및 안전도시 안산 만들기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안전체험관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 설치비 4억32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68.5㎡, 연면적 153㎡(컨테이너형 6동) 규모로 올 10월에 설립했다.

안전체험관은 위험상황에 처해 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지진대피, 연기미로, 비상탈출 체험, 응급처치 등 6개 분야 시설과 최첨단 장비가 들어섰다. 또 단순한 인테리어식 체험이 아닌 테마별로 어린이 등 일반시민들이 직접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안전체험관 설립으로 유아에서 어린이, 청년, 성년, 노인들까지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시민 안전의식을 드높여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운영은 12월 또는 1월에 개관해 유치부 5세 이상 초·중·고·성인 대상으로 1회 30명 이내,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로 무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비롯해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기반조성 등 안전한 생명도시 안산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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