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재단 단원미술관 올해 마지막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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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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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 단원미술관이 오는 16일 미술관음악회로 선보였던 ASAC아침음악살롱 – 단원미술관 편 「화(畵), 담(談), 연(宴) - 그림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잔치」 네 번째 프로그램을 올해 마지막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유네스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자랑스럽게 지정된 우리의 소리에 빠져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정유숙 선생이 나서 판소리 춘향가와 심청가 중 눈대목을 신명을 다해 불러줄 예정이다.

정유숙 선생은 판소리 활동을 통해 춘향가와 심청가 완창을 선보여 익히 우리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판소리와 더불어 애환이 깊게 서린 남도민요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여 한 자리에서 우리소리의 맛과 멋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고수에는 서울예술대에 재학중 제11회 전국 고수대회 일반부에 나서 대상을 수상한 김지원씨가 나선다.

우리 판소리와 민요를 해설하고 강연해 주실 강연자는 전 운현궁예술감독이자 현재 남산골한옥마을의 예술감독으로 있는 한덕택 선생이 나서 특유의 해박하고 정갈한 설명으로 음악회의 여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공연 후에는 커피를 나누면서 공연과 강연의 여운을 곱씹을 수 있다. 커피는 안산지역에서 배움의 산실을 열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카페 해밀시아’를 통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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