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 국제회의, 바티칸서 개막

[사진=연합뉴스]



핵폐기와 군축을 의제로 한 국제회의가 바티칸에서 열렸다.

교황청은 10일 바티칸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과 완전한 군축을 향한 전망'이란 제목으로 이틀 간의 회의에 돌입했다.

회의에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유엔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 저명한 핵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22개국이 지난 7월 유엔 총회에서 핵무기금지협약을 채택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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