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방콕에서 열린 ‘제3회 엔지니어링 엑스포 2017’에서 '한전산업개발'과 태국 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엔서브 파워’가 MOU를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 타나찻 포차나 엔서브 파워 회장.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한전산업개발’이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한전산업개발이 방콕에서 열린 ‘제3회 엔지니어링 엑스포 2017’에서 태국 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엔서브 파워’와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태국 및 인근 국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의 설계·구매·시공(EPC) 부문 파트너로서 공식적인 동남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자격을 확보했다. 양사는 태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태양광, 풍력 발전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공조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엔서브파워는 펫차부리(Phetburi), 차암(Cha-Am)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태국 굴지의 에너지 전문 그룹 ‘엔서브 그룹’의 계열사이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아가겠다”며 “시장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래형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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