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PE, 서울공항리무진 800억원에 인수

미래에셋프라이빗에쿼티(PE)가 공항버스 운송업체인 서울공항리무진을 인수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PE는 전날 조준서 서울공항리무진 대표이사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80%를 8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PE가 최대주주가 되고 조준서 등 기존 주주들의 지분은 20%로 낮아지게 된다.

서울공항리무진은 2014년 1월 서울버스의 공항버스 사업부문이 인적분할 돼 설립된 법인이다. 주요사업은 공항버스 운송사업 및 부동산임대업 등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0억1330만원으로 전년(39억8844만원) 대비 125.9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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