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8%…최고치 경신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평균 8.0%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기록한 집계 이후 최고치(6.8%)보다 1.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글로벌과 국내 금융시장 강세가 이어지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년 수익률도 전월 대비 1.52% 포인트 상승한 6.5%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시중 정기적금 금리(1.56%)의 약 4.1배 수준이다.

조사 대상인 MP 202개(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6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MP 66%는 5%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10%를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MP도 전체의 27%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최대 26.6%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최저 6.9%)하며 25개 MP 평균수익률 16.3%를 기록했다. 이어서 고위험 평균 11.6%, 중위험 평균 7.0%, 저위험 평균 3.4% 등의 성과를 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5.9%, 고위험 20.8% 등으로 전체 누적 평균 15.6%를 기록하며 판매사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