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31도, 동경 129.11도다. 이 곳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지점이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은 6차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된 유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정부, 美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언급에 "즉각 중단해야"尹 "北, 국제사회 관심 끌기 위해 핵실험 감행 가능성" #북한 #지진 #핵실험 좋아요0 나빠요0 박성준 기자kinzi312@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