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부터 군포시어린이도서관 내 소극장에서 ‘2017 군포레디액션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포레디액션은 재단이 어린이 청소년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에서는 2017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창작단편영화 5편과 영화제작과정을 담은 다큐영상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국내 유수의 어린이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화제가 된 ‘80점을 향하여’, ‘우리랑 노는건 어때?’, ‘휴대폰 실종사건’ 등 3편은 군포G시네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영화감독이 될지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8년부터는 군포레디액션을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하지 않고 성인도 참여해 영화제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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