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버스정류장 10개소 '바람막이 쉼터' 설치

광명시가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 쉼터를 설치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7일 겨울철 한파에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이 추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광명골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광명골 바람막이는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공간이 있고 주변에 찬바람을 피할 곳이 없는 광명2동 광명종합복지관, 한진아파트, 광명동굴 등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설치됐다.

시는 지난 여름에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선 및 버스정류장 등 1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시는 광명골 바람막이 설치 후 불편사항을 개선해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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